2023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은 6월 14~17일간 개최되었다. 130개국에서 17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4일 동안 현장 및 원격 형식으로 SPIEF 행사에 참여했다.
포럼의 주요 행사인 본회의에는 관례에 따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하였다. 푸틴 대통령은 경제 현안, 특수 군사 작전 및 서방의 공격적인 행동에 주의를 기울였다. 압델마지드 테분 알제리 대통령도 포럼 본회의에 참석했다.
올해 주빈국의 영예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이 대표단을 인솔하여 방문한 아랍에미리트연합에 돌아갔다.
비즈니스 프로그램
이번 포럼의 주요 주제인 "주권적 발전 - 정의로운 세상의 토대. 미래 세대를 위해 힘을 모으다"에 따라 논의의 방향은 통합을 지향하는 의제로 향했다.
"글로벌 변곡 시대의 세계 경제", "러시아 경제: 적응에서 성장으로", "기술 주권 구축", "국민보호와 삶의 질 - 최우선 과제", "노동 시장: 새로운 도전에 대한 대응"과 같은 다섯 가지 주제 블록의 틀 안에서 수많은 토론이 진행되었다.
포럼에서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개 이상의 행사가 진행되었다. 4일 동안 1500명 이상의 사회자, 전문가 및 연사(해외 연사 포함)가 사회경제 발전, 환경, 보건, 교통, 문화 및 관광, 교육, 과학 등의 주제에 대해 연설했다.
SPIEF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아래 행사도 진행되었다:
- 중소기업 포럼
- 의약품 안전 포럼
- 창의사업 포럼
- 국제 청년 경제 포럼
- 언론 행사 및 협약 체결식
포럼 협력사 VEB.RF, Sber의 파트너 존 및 포럼 행사장 내 테마 존 혁신의 영토, '비노그라드', 거버너스 라운지(주지사 영접실), 로스콩그레스 클럽, 로스콩그레스 어반 허브, 소셜 플랫폼, 러시아 디자인 공간, '건강한 사회', '북극 - 대화의 영토', '사회, 교육, 기술, 청소년', SPIEF 아카데미, 'SPIEF.주니어' 등에서 자체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.
포럼 참가자
알제리 대통령, 아르메니아 대통령, 남오세티아 대통령, 쿠바 총리, 국제기구 및 협회 수장, 외교부 장관, 외교 공관장 등 150명 이상의 고위급 인사가 포럼 귀빈으로 참석했다.
아랍에미리트, 중국, 인도, 미얀마, 카자흐스탄, 쿠바,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표단을 파견하였다. 이번 포럼에는 75개 국가 및 지역의 3000개 이상의 기업에서 6000명 이상의 러시아 및 외국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.
4000여명의 러시아 및 외국 언론인들이 포럼 행사를 취재했다.
문화 프로그램
"상트페테르부르크 시즌"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"1703" 아트 페어, 클래식 음악 콘서트, "크론슈타트 돛" 축제, "병마용. 중국의 불멸의 전사들" 전시회 등 50개 이상의 행사가 포럼 참석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.
"상트페테르부르크 시즌"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"Rock over the Neva" 콘서트는 포럼 참가자, 시민 및 여행객 등 약 45000 명의 관중을 모았다. 콘서트의 헤드라이너는 밴드 "Chizh and Ko"였다. 특별 게스트로는 밴드 "Jango"와 알렉세이 포드두브니가 출연했다.
스 포츠 프로그램
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논의는 포럼의 중요한 주제가 되었다. 올해 스포츠 행사 프로그램은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대폭 확대되어 개최되었다. 2개 도시에서 18개 종목의 SPIEF 스포츠 경기가 개최되었다.
비즈니스 협약
포럼에서 총 3조 8600억 루블에 달하는 900건 이상의 계약이 체결되었다. 계약 체결 금액 기준 상위 3개 러시아 지역은 레닌그라드 주(9000억 루블 이상, 30건), 상트페테르부르크(4140억 루블, 50건 이상), 크라스노다르 주(3310억 루블, 24건)이었다. 산업 및 건설(206건), 지역 사회 경제 개발(185건), 국제 및 지역 간 협력(85건) 분야에서 가장 많은 협약이 체결되었다.